외식업 창업 성공의 기술

고객의 선택권을 좁혀라!


외식업 창업을 준비한다면,

소비자의 선택권을 존중하지 마라.


 

필자가 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컨설팅 때의 일화 입니다.


흔히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식사를 시도할 땐,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고기의 종류에서 시작해서 부위, 소스, 가니쉬, 샐러드, 스프, 디저트...등등 낯설기 그지없고 순서 또한 복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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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택을 체계적으로 바꾸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단 메뉴 첫 페이지에서는 고기의 종류(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오리고기...)를 고르고, 다음 페이지를 넘겨 굽기(웰던, 미디엄웰던, 미디엄, 미디엄레어, 레어)를 고르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소스의 종류(레드와인소스, A1소스, 비트소스...)를 고르고, 다음 페이지에선 가니쉬의 종류(양파, 감자, 가지, 버섯, 호박...)를 고르고...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굉장히 체계적으로 잘 정리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드나요?

 

단언코, 아니다!라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소비자는 너무 많은 선택에 두통이 올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사진 한 장에 모두 담겨 있는 세트메뉴, 심지어 추천굽기나 추천음료도 정해진 메뉴를 편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하이엔드 다이닝 레스토랑에선 전자의 요소도 필요할진 모르나, 일반적인 소비자는 많은 선택에 머리 아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식사메뉴로는 된장찌개, 물냉면, 비빔냉면, 누룽지, 김치찌개, 육개장이 준비됩니다. 어떤 걸로 하시겠습니까?”보다

 

“네 식사메뉴로 물냉면이 가장 많이 나가는데 어떠신가요?”가 훨씬 효과적인 마케팅일수 있습니다.

 

소비자 욕구에 맞추어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기 보다는 판매자의 기준이 훨씬 훌륭한 가이드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필자의 레스토랑 중엔 소고기를 무조건 웰던으로만 판매하는 한우집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뒤로하더라도 생각해보세요.
 

웰던, 미디엄, 미디엄레어 세 취향의 부류 중 한 부류만을 선택하는 고객만 오더라도 우리나라 인구의 1/3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웰던을 잘 하는 식당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레스토랑은 현재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되었고 거의 매일 만석입니다.

 

 

기준을 정하셨다면, 일단 추진해 보세요!

고객은 판매자인 당신의 기준과 인사이트를 보고 지갑을 열 것입니다.

 


청담우가 허세병 대표

우가

윙스타 9개
  • firekang2000

    그렇쿤요.고기는 사랑 입니다

    2019.02.22 20:10
  • 927561730

    고기는 사랑입니다 2

    2019.02.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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