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테스트 해보셨어요?

치매설문지와 10가지 예방법

고령화로 인해 치매에 걸린 인구가 절대적으로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치매는 국가나 사회시스템 그리고 개인의 삶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들에게도 큰 아픔이 됩니다. 전 세계 치매인구는 4초에 1명씩, 한 시간에 900명씩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치매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치매 인구는 현재 68만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고, 2030년에는 127만명, 2050년에는 21`2q71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50년까지 그 증가율은 무려 423%입니다. 오는 2050년에는 전 세계 치매 환자가 1억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매사회는 원하지 않아도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될 우리의 미래입니다. 이런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 치매가 무엇인지, 치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준비하기 위해 일단 치매라는 병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매는 이렇게 정의 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건망증과 구분하는게 좋겠어요. 건망증은 어떤 사실을 기억을 하지만 저장된 기억을 불러들이는 과정에 장애가 있어서 주로 발생합니다. 건망증인 경우 차근차근 생각을 더듬어보면 잊었던 사실을 기억을 해내는 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치매에서 보이는 기억장애는 그런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어디서 몇 시에 모이기로 했더라?" 이렇게 되면 건망증이고 "뭐? 나는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하면 치매에 의한 기억장애일 가능성이 있는겁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보시면 됩니다. 전체 치매 환자의 약 50~80%에서 원인이 됩니다. 국내에 약 30만 명 정도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고, 이 중 약 50% 정도인 15만 명 정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질환으로는 80~90가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3대 원인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그리고 ‘루이체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히 발생되는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원인의 약 50%를 차지합니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약 10~15%,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약 15%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 질병에 의한 치매로는 ‘픽병’, ‘크로이츠펠트-야콥 병’, ‘헌팅톤 병’, 그리고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의한 치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성 치매 및 뇌 손상 후의 치매도 있습니다. 

 

치매의 주요 증상은 기억장애가 가장 처음에, 그리고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최근에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이나 최근에 있었던 일의 내용을 자세히 기억하지 못하는 등 기억장애가 시작됩니다. 이때 옛날 기억은 비교적 잘 유지됩니다. 그러다가 병이 진행되면서 옛날 기억도 점차 장애를 보입니다.

 

대화 중에 말하고자 하는 단어가 잘 생각이 나지 않거나 방금 전에 한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장애는 흔하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인 언어장애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상대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말수가 줄어들게 되며, 결국에는 말을 전혀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공간지각장애도 발생하는데요. 엉뚱한 곳에 물건을 놓아두거나, 놓아둔 물건을 찾지 못합니다. 또, 잘 알던 길에서 길을 잃거나 오랫동안 살아온 집을 못 찾기도 합니다. 그리고 복잡한 그림을 따라 그리지 못하고, 운전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계산장애와 일상적인 동작, 행동을 수행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물건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옷 입기 등의 기본적인 일상생활의 장애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알츠하이머병의 중-후기부터 나타나는데,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잘 알아보지 못하게 되고 심해지면 가족과 배우자도 알아보지 못하게 됩니다.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치매설문지가 있어요.

 

대한치매학회에서 제공하는 한국형치매선별설문지 15문항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각 항목의 점수를 ‘아니다’의 경우 0점, 가끔 조금 그렇다는 1점, 자주 그렇다는 3점으로 매겨보시는 겁니다. 총 점수가 8점이 넘을 경우 경도인지장애나 치매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함께 해 볼까요?


1. 오늘 날짜와 요일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2. 자기가 놓아둔 물건을 못 찾는 경우가 있다.
3. 같은 질문을 반복적으로 한다.
4. 약속을 하고 잊어버린다.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뭘 가지러 왔는지 잊어버린다.
6. 물건이나 사람 고유명사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고 머뭇거린다.
7. 상대방과 대화중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9. 과거에 비해 계산능력이 떨어졌다.(거스름돈 계산이 잘 안 된다.)
10. 예전과 비교해 성격이 변했다.
11. 예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1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의 정리정돈을 하지 못하거나 안한다.
13. 상황에 맞게 옷을 입지 못한다.
14.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가는 것이 힘들고 잘 알던 길이 낯설다.
15. 위생관념이 많이 떨어지고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 한다.


 

“나 치매아냐?”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는데요?

 

치매를 증상이 심한 경우는 일반인들이 봐도 치매라고 쉽게 알 수 있으나 치매의 초기단계에서는 치매의 여부를 감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 자세한 환자의 증상기록과 함께 신경학적인 검사와 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여러 영역에 걸쳐 인지 기능의 저하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수행 능력이 명백하게 떨어져 있는 것을 치매라고 봅니다. 결과에 염려부터 하지 마시고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설문지는 내가 직접 푸는것보다 가족들이 나를 대상으로 풀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치매의 치료는 현재까지는 완전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약물 치료제의 개발로 고혈압, 당뇨병 처럼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 치료의 원칙은 대부분의 치매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뇌의 질병이기 때문에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1)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걷는 것도 좋고 에어로빅을 하고 수영을 하여도 좋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운동하는 것입니다. 


(2) 취미 생활을 갖도록 합니다. 특히 세밀한 손동작을 사용하는 취미가 좋은데, 예를 들면 즐거운 마음으로 서예, 자수, 그림 그리기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두뇌 활동을 많이 하도록 합니다. 텔레비전을 보거나 신문이나 잡지를 매일 읽으면서 두뇌 활동을 지속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쓰는 것도 좋으며 일기를 매일매일 쓰는 것도 기억력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4) 친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가능한 한 사회 활동을 많이 하도록 합니다. 노인이 되면 여가가 많기 때문에 그동안에 하지 못하였던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통하여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합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6) 체중을 관리하여 살이 찌지 않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7) 추운 날씨에 외출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추운 온도에 노출이 되면 뇌경색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8) 변비를 피하도록 합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대변을 보기 위하여 힘을 쓰다가 뇌졸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9) 음주, 담배, 카페인 등을 삼가도록 합니다. 


(10) 난청이나 시력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데 지장을 주며 치매 환자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청기나 안경을 착용하여 정상적인 청력과 시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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