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에서 빛으로!

빚을 갚는 기쁨을 느끼고 싶은 그대에게

빚이 생기는 이유는 참 다양한 거 같습니다.

 

우리는 돈 문제에 무척 긍정적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만 봐도 그렇고요ㅋㅋㅋ


긍정적으로 사는 것은 좋지만 돈에 관해, 특히 빚에 관해 긍정적으로 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부동산, 주식이 오른다고 확신하며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수익이 나고 안 나고는 스스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오래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르지 않겠느냐고 하지만 이는 빚의 속성을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빚은 갚아야 할 시기와 금액이 반드시 정해져 있습니다. 관행적으로 빚 갚는 기간을 연장해줄 뿐 원칙적으로는 약정기한 내에 갚아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연장한다해도 공짜가 아닙니다. 어차피 그에 맞는 비용, 즉 이자도 내야 합니다. 빚을 내서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장기투자를 해도 된다는 공식이 성립하려면 빚 갚을 날도 내 마음대로 연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버는 것보다 많이 쓰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빚을 갚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많이 벌고 그것보다 적게 쓰면 되는 것죠. 수입을 늘리는 것보다 소비를 줄이기가 훨씬 쉬우므로 덜 쓰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적게 쓰려면 저축을 먼저 하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는 것이 기본이 되겠죠.
 

그리고 우리는 돈 쓰기 참 쉬운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돈은 쓰기 불편해야 덜 쓸 수 있습니다. 돈을 불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카드가 아닌 현금을 쓰고 일주일 단위로 쓸 돈을 정해 놓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10만 원짜리 수표를 가지고 다녀도 돈 쓰기가 불편해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실행 할 수 있는 부채관리법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먼저 전체 부채 규모를 파악해보는 게 출발입니다. 자기 빚이 얼마인지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여러 곳에서 부채를 얻은 분들은 정확한 부채 규모를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금융 부채와 비금융 부채를 나누어 하나하나 파악해야 합니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부채를 지고 있는 것을 다중 채무라고 하는데요. 다중 채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몰고 올 수 있습니다. 한 곳에서 문제가 생기면 전체로 이어지니까요. 이것을 가능하다면 한 곳으로 몰고 최대한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게 관건입니다. 한 곳으로 몰기 어렵다면 부채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빚의 전체 규모를 파악하고 나면 좋은 빚과 그렇지 않은 빚을 구분해 보는 게 좋겠어요. 

 

만약, 빚으로 투자해서 얻은 수익이 이자와 원금을 갚고도 남으면 좋은 빚이 될 수 있겠죠. 반대로 빚을 내서 투자했는데 수익이 생기지 않거나 수익이 이자보다 적다면 그 빚은 그렇지 못한 빚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빚을 내기란 여간 쉬운 게 아닙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이 오르면 빌린 돈보다 큰돈을 벌어 빚을 갚을 수 있으니까 좋은 빚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시세 차익은 정기적인 수입이 아니라 일시적인 수입이고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수익이 아니므로 시세 차익을 노리고 빚을 내는 것은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빚은 참 위험합니다. 

 

그래서 부채관리의 기본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채관리에 있어서 기본원칙이란 용도가 분명한지, 부채금액은 적정한지, 상환계획은 구체적인지를 따지는 것입니다. 전세자금, 주택구입자금 등 그 용도가 명확한지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꼼꼼한 신용관리를 통해 향후 대출계획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용등급 평가에 이용되는 정보는 현재 부채 수준·신용 형태 정보·신용 조회 정보·상환 이력 정보 등입니다. 대출의 규모가 클 경우 신용관리만 제대로 하더라도 대출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신용관리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연체는 하지 말고 주거래 은행을 통한 적금 등의 금융상품에 가입을 하는 것입니다. 
 

냉철한 가계부채 관리로 상환능력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대출관리를 통해서 안정적인 재무설계가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부채가 있다면 어떤 순서로 정리해 나가면 좋을까요?

 

무조건 큰 빚부터 청산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시는것이 좋습니다. 이자율이 높은 신용카드 현금 대출부터 먼저 청산하세요. 대학교 학자금 대출 같은 것은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교육과 관련한 대출의 이자는 더 낮은 편이기 때문이죠.
 

정리해서 말씀드린다면 상환을 통해 부채를 줄이는 데는 원칙이 있다는 겁니다. 대출 규모가 작은 것부터, 상환 기간이 짧은 것부터, 이자율이 높은 것부터 부채를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채설계는 대출 규모가 작은 것, 상환 기간이 짧은 것, 이자율이 높은 것 부터 대출 상환 우선순위를 두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부채 규모가 파악되고 상환 계획을 세웠다면 그다음은 효율적인 가계자산 관리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먼저, 새는 비용을 막아보세요. 이를 위해서는 계획성 있는 소비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체크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해 지출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계부를 쓰는 것도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결국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서 자금을 만들고 이를 통해 부채를 줄여나가는 게 자연스러운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빚은 두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잘 쓰면 약이지만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인생 전반을 돌아선 50대의 과도한 부채는 맹독이나 다름없습니다. 퇴직을 앞두게 되면 빚은 줄이고 자기자본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철저한 부채 관리와 합리적 소비가 필요합니다.
퇴직을 앞뒀음에도 빚이 과도하다면 ‘부채 다이어트’를 서두를 시점입니다. 

 

혹시 남의 눈을 의식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과도하게 교육비를 지출하고, 값비싼 옷을 사며 무리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러다가는 결국 참담한 노후를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은퇴 후 남의 시선이 아닌,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계획하고, 그에 맞게 지출 계획을 세운다면 충분히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2019년, 올해는 우리모두 빚에서 빛으로 나아갑시다!

 


 

헬라야랩 권도형(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

LIFE 5.0_금융

윙스타 3개
  • glaragogo

    올해는 내인생에 빛만 존재하길

  • 925888035

    좋은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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