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라, 이루어 진다!

버킷리스트 작성요령

 

 

버킷 리스트의 의미와 유례

 

말 그대로 하면 ‘bucket’은 ‘양동이’고 ‘list’는 목록입니다. 그런데 이 용어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을 뜻하게 된 동기는 섬뜩합니다. 중세 유럽에서 교수형을 시킬 때 사형수가 목에 밧줄을 두르고 엎어놓은 양동이 위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양동이를 발로 걷어차는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그래서 ‘죽다’의 속어가 양동이를 걷어찬다는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이 된 겁니다. 이렇게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을 적은 목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않았는데, 2007년에 미국에서 <버킷 리스트>라는 영화가 개봉하면서 유명해졌지요.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나오는 영화인데요. 은퇴설계를 하시는 분들, 나이 듦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한번쯤 보시면 좋을 겁니다.

 


영화 이야기

 

두 노인이 우연히 한 병실을 쓰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둘은 많이 다릅니다. 한 사람은 억만장자이고 한 사람은 가난한 자동차 수리공입니다. 또, 한 사람은 백인이고 한 사람은 흑인입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죽음 앞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하며 그래서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버킷 리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병실 문을 박차고 나옵니다. 그리고 버킷 리스트를 빼기도 하고 더하기도 하면서 실행해 나갑니다. 그 속에 유머와 감동을 주는 멋진 영화입니다.


 

버킷리스트 작성의 유용성

 

꼭 하고 싶은 사소한 일들의 목록을 작성하면 그 꿈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버킷리스트는 꿈의 구체적인 보완재로 유익합니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라!

 

꿈이나 소원을 이루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검증된 게 그것을 이미지화하거나 문자로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딜버트라는 만화 아실 겁니다. 이걸 그린 사람이 유명한 시사만화가 스콧 애덤스입니다. 이 사람은 만화가를 꿈꾸는 가난한 공장 직공이었는데, 매일 “나는 유명한 시사만화가가 될 것이다”라고 반복해서 썼다고 합니다. 그러다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게 되면서는 또 매일 “나는 세계 최고의 시사만화가가 되겠다”고 썼다고 합니다. 그는 꿈을 기록하는 일을 통해서 목표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회고합니다.
존 고다드라는 인물도 있는데요. 그 사람은 자신의 꿈을 매우 구체적으로 127가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 보면서 이루어갈 생각을 했는데 그중에 103개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저는 버킷 리스트를 꼭 작성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것도 매우 구체적으로 쓰면 좋습니다.

 

버킷리스트의 종류

 

버킷 리스트의 종류로는 갖고 싶은 것(Wealth), 건강을 위해 하고 싶은 것(Health), 성취하고 싶은 것(Accomplishment), 배우고 싶은 것(Develoment), 문화생활로 즐기고 싶은 것(Culture), 재미있게 해보고 싶은 것(Fun), 다른 사람들과 해보고 싶은 것(Network), 일에서 내가 성취하고 싶은 것(Biz), 삶에서 이루고 싶은 모습(Life), 가고 싶은 곳(Global) 등이 있습니다.

 
버킷리스트 작성원칙

 

버킷리스트는 SMART 원칙으로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specipic)는 구체적으로, M(Measurable)은 측정가능하게, A(Act-oriented)는 행동지향적으로, R(Reality)은 현실적으로, T(Time-limited)는 마감시한이 있게 작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로 『악기 하나 마스터하기』보다 『우쿨렐레를 배워서 3년 후 아내의 생일에 가족들 앞에서 두 곡 연주하기』가 더 좋은 버킷리스트라 하겠습니다.


 

버킷리스트 작성 TIP

 

 SMART 원칙으로 작성을 하는 것을 단계별로 나누어 작성할 수 있는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Step1 생각나는대로 적어라.

Step2 작성한 내용을 분석하라.

Step3 카테고리를 만든다.

Step4 우선순위를 세운다.

Step5 리스트를 시각화한다.
 

또 다른 단계는

Step1 무조건 쓴다.

Step2 편집한다.

Step3 우선순위를 정한다.

Step4 구체적 계획을 세운다.

Step5 생활습관을 바꾼다.

 


버킷리스트를 가족과 공유하세요

 

부부가 각각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서로 바꾸어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부부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자연스럽게 은퇴계획을 공유하게 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재혼하기’ 같은 속마음을 버킷리스트에 넣으시면 큰일 납니다. (웃음) 자녀에게도 은퇴 후 버킷리스트를 보여주면 자녀가 부모를 이해하고 은퇴생활의 조력자가 되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한국은퇴설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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